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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긴장감 넘치는 응급 상황 속에서 보이는 침착한 태도와 발 빠른 대처 능력,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이서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 중 긴장감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며 '박준석'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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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이서는 신예답지 않은 유연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 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JTBC 드라마 '백일장 키드의 사랑'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데 이어 이번 '언슬전'을 통해 신선한 변신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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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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