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디어엠'의 'M'은 마주아의 M일까, 서지민의 M일까.
19일 방송되는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Dear. 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 11회에서는 서연대학교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익명 고백글의 실체가 수면 위로 드러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디어엠'이 'M'을 향한 익명의 고백글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함께 대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고백글의 작성자가 차민호(정재현) 또는 반이담(조준영)이라는 유력한 증거와 정황들이 하나둘씩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이와 함께 'M'이 뜻하는 바가 마주아(박혜수)의 '마' 혹은 서지민(노정의)의 '민'일 수도 있다는 가설이 등장하면서 캠퍼스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전개는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대학 라디오에 보내진 익명 사연글에 마주아의 노래방 18번 애창곡 번호와 일치하는 숫자 '87802'가 언급되면서 12년 절친인 차민호가 고백글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그동안의 고백글 속에서 언급된 장소, 음악, 취향, 감정 등 모든 단서들은 차민호가 마주아와 함께한 순간에 대한 힌트성 회상 장면들과 절묘하게 맞물리며 'M'이 마주아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11회 예고 영상 속에는 평소 차민호가 술에 취하면 습관처럼 만드는 '병뚜껑 하트'가 포착돼 이런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하늘(배현성)과의 이별 전부터 서지민을 향한 묵묵한 시선과 배려로 곁을 지켜온 반이담도 유력한 고백글 작성자로 떠오르고 있다. 숫자 '87802' 역시 사진과 감상 조별 과제 때 반이담이 고른 영화 '클래식' DVD 번호와 정확히 일치하는 숫자. 이런 의심은 예고 영상에서 첫사랑에게 고백하기 위해 꽃다발을 준비하는 반이담의 모습이 비쳐지며 확신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처럼 'M'을 향한 시청자들의 디테일한 추리가 점점 더 호기심과 긴장감을 더해가는 가운데 고백글의 주인공이 차민호일지 반이담일지 혹은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지 오늘 밤 11회 방송에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한편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 11회는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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