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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메인 포스터 '히어로' 버전은 포디엄에 우뚝 선 메달리스트들의 영광스러웠던 과거와 경찰이 된 짠내 그득한 현실을 대비한다.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박보검), 사격 금메달리스트 지한나(김소현),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이상이),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허성태),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태원석)은 무릎이 까지고, 손발에 물집이 잡혀도, 입에 단내가 나도록 치고 달린 결과 국민적 환호성을 받았던 '히어로'가 됐다. 하지만 뜨겁던 성화가 식어버리고, 각기 다른 이유로 선수 생활을 접어야했던 이들은 차가운 현실을 맞닥뜨린다. 특채로 경찰이 된 후, 피와 땀에 절어, 멍투성이가 된 지친 몸으로 포디엄 아래 바닥에 주저앉은 이들의 모습은 고단한 현실의 무게를 고스란히 전한다. '모두가 뜨거웠던 그날'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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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번에 공개한 2가지 버전의 메인 포스터는 '굿보이'가 그려갈 서사를 시각적으로 압축했다. 메달을 따던 그 시절의 영광도, 지금 이 순간의 고단한 싸움도 모두 '굿보이'의 일부다. 웃음과 액션, 청춘과 정의를 아우를 에너지 넘치는 통쾌한 이야기를 오는 31일부터 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첫 방송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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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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