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의사가 여성들에게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근육질 남성 보기'를 추천해 화제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남부 선전시에 위치한 화중과기대 쉐허 선전병원에서 근무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허전예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氣)와 혈(血)이 부족한 여성들은 에너지가 떨어지고 우울감을 쉽게 느낀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특히 "여성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근육질의 남성을 더 자주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불필요한 연애 대신 근육질 남성을 많이 보는 것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는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돼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와 혈 부족으로 인해 피곤함, 피부 칙칙함, 어지럼증, 불면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연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아름다운 것을 보면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성화되며 도파민이 분비돼 행복감을 느낀다"며, 여성들에게 '근육질 남성 감상'을 통해 에너지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권장했다. 이어 "기와 혈이 부족한 여성들은 눈을 즐겁게 하라. 건강을 위해 조금은 누려도 좋다"며 농담 섞인 조언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특히 여성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감정 소모를 줄이고 눈이 즐거운 걸 더 많이 봐야 한다. 그의 조언은 현대 여성 건강 가이드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 의사, 진짜 잘 이해하고 있네! 시각적 즐거움과 감정적인 안정이 결합된 '눈요기 치료법' 적극 찬성!", "실제 효과가 있을까?"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그는 다른 영상에서 여성들에게 금 장신구 착용을 권장하기도 했다. 이는 전통 중의학에서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의 독특한 건강 관리 조언은 유쾌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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