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 시즌 내내 시즌 종료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흘렀다. 따라서 손흥민 입장에서 이번 결승전은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 토트넘 역시 2007~2008시즌 리그컵을 들어올린 이후 무려 17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유럽대항전 우승은 1983~1984시즌 당시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이다.
그런 손흥민에게 없는 딱 한가지, 바로 우승 트로피다. 독일 분데스리가, EPL, UCL, FIFA 월드컵 등 세계 최고의 무대를 누볐지만, 단 한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유일한 우승 기록이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은 FIFA 주관 대회가 아니다. 2018~2019시즌 UCL 2020~2021시즌 리그컵 결승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손흥민의 이번 결승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창의적인 키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베테랑' 손흥민의 가치는 더욱 커졌다. 득점력은 말할 것도 없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지난 애스턴빌라전 후 "손흥민은 UEL 결승전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선발로 나설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들 역시 손흥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텔레그래프의 생각은 달랐다. 로는 20일 '토트넘은 손흥민 없이 더 낫지만 그를 반드시 결승전에 선발 기용해야 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썼다. 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결승전을 앞두고 큰 결정을 내릴 일이 많지 않지만, 그 중 하나는 손흥민에게 전설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최근 경기력과 데이터만 놓고 본다면 히샬리송이 손흥민의 자리를 압박하고 있지만, 맨유와의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클럽의 트로피 수상 전설 목록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텔레그래프는 축구 통계 매체 옵타의 기록을 인용,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을때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했다. 손흥민이 출전한 45경기에서 40%의 승률을 기록한 반면, 빠진 13경기에서는 53.9%로 더 높았다. 반면 히샬리송의 경우, 그가 뛰었을때 승률은 45.5%로 올라가지만, 없는 36경기에서는 41.7%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최근 17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지만, 히샬리송은 4골을 넣었다. 모든 기록이 히샬리송으로 향한다.
로는 '손흥민은 메이저 대회 우승에 실패한 선수로 커리어를 끝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손흥민은 나이와 계약 기간을 고려할 때 UEL 결승은 토트넘에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못 할 상황일지도 모른다. 포스테코글루는 마음이 이성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고 손흥민에게 충성스러운 토트넘 전설이 될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은 이미 '영혼의 단짝' 케인으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손흥민과 함께 손-캐듀오로 활약하며 EPL 역대 최다 합작골 기록을 세운 케인은 올 시즌 그토록 원했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손흥민은 "문자를 보냈는데 영상 통화가 오더라. 상당히 기뻐하는 모습에 너무나도 기뻤다. 워낙 친한 친구이고 같이 많은 것을 이뤄낸 동료로서 정말 너무나도 가족 일처럼 기뻤다. 그런 좋은 기운들, 케인 선수가 응원해 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지예은 "유재석, 힘들 때 엄청 전화주셔..얼굴만 봐도 눈물난다"('틈만나면')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심형탁♥사야 혼혈 子, 한복 입고 돌잔치..日 외가식구 총출동(슈돌)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소천사 컬링 아이돌' 5G, 올림픽 메달 보인다" 日 이어, 中까지 10-9 재역전승! 韓, 2위 도약…신들린 샷, 8년 만의 포디움 입성 유력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초대박!" 日 미쳤다…올림픽 새 역사 폭발, '역대급 뒤집기' 쇼트 최저점 5위→프리 최고점 1위 눈물의 '금메달' 획득
- 4.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5.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