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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분위기가 이상하게 흐르기 시작. 선두 나승엽과 윤동희의 연속안타에 유강남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가 되더니 손호영의 3루수앞 내야안타로 1점을 내줬다. 결국 투수 교체. 왼손 김유영이 올라왔는데 장두성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또 1점을 내줬다. 이어진 고승민의 타석에선 공이 뒤로 빠지며 1점을 헌납하더니 좌중간 2루타를 맞아 또 2점 추가. 레이예스의 우익선상 2루타까지 나와 순식간에 9-14, 5점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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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대인 전준우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무사 1,3루가 됐고, 전민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명근은 이때부터 '미스터 제로'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나승엽과의 승부에서 3B1S의 밀어내기 위기까지 갔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더니 윤동희와 유강남을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실점없이 6회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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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21경기에 등판해 2승1패 2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 중이다. 초반 13경기, 13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펼쳐 '미스터 제로'로 맹활약했었던 박명근은 현재 LG 불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인물이다. 장현식 김강률에 배재준까지 빠져 김진성과 함께 LG의 승리를 지켜야할 투톱이다.
박명근은 이어 "요즘은 나쁘지 않아서 올라가면 너무 신중하지 않으려고 생각한다. 특히 앞 주자나 상황에 신경 안쓰고, 내 공을 던지려고 한다. 예전보다는 조금 편하게 던지는 것 같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도 말했다.
화요일인데도 이날 1,2위 경기였던만큼 사직구장은 매진이었다. 3루측 관중석에서도 LG팬들이 엄청난 응원을 해 LG 선수들이 외롭지 않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박명근은 "월요일 쉬고, 화요일 첫날부터 힘든 경기였는데, 많은 팬분들이 와주셔서 힘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팬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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