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순애보가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20일 구준엽의 장모이자 고 서희원의 어머니인 황춘매는 자신의 계정에 구준엽의 근황을 전했다.
황춘매는 "사위는 딸의 1주기에 맞춰 동상을 제작하고 있다. 동상을 세울 장소도 아름답고 구준엽이 그린 도면은 하나 하나가 정말 아름답가"고 말했다.
이어 "구준엽이 까맣게 탄 이유는 늘 딸을 곁에서 지켜줬기 때문이다. 정말 의리있는 살마이다. 인생에서 이런 사람을 만난다면 더 바랄 게 없다. 진정한 사랑"이라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1년 결혼했으나 서희원은 2월 일본 여행 중 사망했다. 이후 구준엽은 실의에 빠져 식음을 전폐한 채 서희원을 그리워했다. 이 때문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던 구준엽은 12kg나 빠졌다. 그럼에도 구준엽은 매일 서희원의 유해를 안치한 금보산을 찾아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구준엽은 서희원을 위해 기념 동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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