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력 보강 안하면, 그만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최후 통첩이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각)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 이후 큰 스쿼드를 선발할 수 있다면 맨체스터 시티 감독직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맨시티는 지난 본머스전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빠졌다.
그는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구단에 더 큰 스쿼드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그만두겠다. (부상) 선수들이 관중석에서 있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힘들다'고 했다.
그는 '약 4개월 동안 우리는 베스트를 가동할 수 없었다. 수비수도 없었다. 너무 힘들었다. 전력 보강이 되면 다음 시즌에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감독으로서 나는 24명의 선수를 훈련시킬 수 없다. 4~6명이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맨체스터에 (24명의 선수를) 머물게 해야 한다'고 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4명의 부상 선수에게 20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했다. 케벤 데 브라이너는 팀을 떠날 것이 확실하다. 잭 그릴리시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그는 '모두가 건강할 때 24명의 선수가 필요없다'고 했다.
BBC는 '맨체스터 시티의 웹사이트에는 28명의 1군 선수와 다른 곳에서 임대 중인 4명의 선수가 나열되어 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스쿼드를 선호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올 여름 전력 보강이 필수'라고 했다.
리그 최강이었던 맨시티는 올 시즌 기복이 심했다. 리그 1위는 리버풀에 내준 상태다. 핵심들의 부상과 노쇠화로 고전했다. 팀 리툴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즉, 과르디올라 감독의 스몰 스쿼드의 의미는 강력한 스타의 영입을 의미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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