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가 결국 리버풀을 떠나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은 이미 다음 시즌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누녜스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해 보인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8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논란을 야기했다. 누녜스는 리버풀 합류 초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퇴장을 당했다. 상대 얼굴에 '박치기'를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는 2022~2023시즌 EPL 2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두 번째 시즌은 다른 듯 보였다. 누녜스는 2023~2024시즌 EPL 36경기에서 11골-8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류가 또 바뀌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에서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로 새 단장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5골-2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합류 뒤 리그 최저 득점이다. 팀은 리그 정상에 올랐지만, 누녜스는 웃지 못한 이유다. 그는 끊임 없이 이적설의 중심에 서는 등 입지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미러는 '누녜스는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그는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선발로 17회 나서는 등 제한된 역할을 했다. 누녜스는 이미 탈출 루트가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스페인의 거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누녜스와 협상 중이다. 선수와는 모든 것을 합의했다. 리버풀과의 계약은 아직 논의 중이라는 얘기다 있다. 누녜스는 아직 리버풀과의 계약이 3년여 남았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뿐만 아니라 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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