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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맨유를 꺾으며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시즌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이번 우승으로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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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분을 고려한 선택일 수 있었다. 손흥민의 몸 상태를 고려한 교체 기용일 수도 있었다. 손흥민은 앞서 결승전 직전 부상에서 복귀하기 전까지 무려 한 달가량을 발 부상으로 결장했다. 최근 2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100%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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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후반 중반부터 수비를 투입하며 본격적으로 라인을 내렸고, 손흥민도 공격보다는 상대 실점을 차단하는 수비에 치중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전방에서 공을 잡은 상황에서도 무리하지 않고 공을 지켜내며 팀의 승리를 위한 플레이를 계속해서 보여줬다. 상대 견제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수비에 기여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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