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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배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졌던 재인이 마취에서 깨어나 아이의 상태부터 확인했지만, 숙자와 도유경(차민지)의 미묘한 표정에서 유산 사실을 직감했다. 결국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오열하는 재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하지만 숙자는 이 와중에도 유경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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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리(이가령) 또한 숙자를 찾아가 "기찬 씨를 YL그룹 회장으로 만들어주기 위해 전 평생을 바칠 각오가 돼 있어요. 아니 기찬 씨 위해서라면 목숨도 걸 수 있어요"라며 숙자의 마음을 흔드는 동시에, 재인과 도윤의 관계를 언급하며 갈등의 불씨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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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미람)의 납골당에서 재인과 도윤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도윤은 그동안 재인이 매주 납골당을 찾아 꽃다발을 두고 간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도윤은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재인이 휘청이자 부축했고, 재인은 도윤에게 택시를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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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19회는 22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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