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요가에 푹 빠진 근황을 전했다.
하니는 22일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니는 요가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차분하게 두 눈을 감고 요가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하니는 2022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 온 양재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다.
A씨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는데, 이 사실은 사망 두 달 만인 지난해 7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은 병원이 A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은 사망 사건이 알려지자 뒤늦게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를 통해 사과해 비난을 받았다. 특히 환자 사망 4일 만에 하니와의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드러나 맹비난을 받았다. 다만 양재웅은 국정감사 등에서 병원 측의 과실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의료과실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했으나, 회신이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1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다. 유족들은 이의 신청을 냈고, 경찰은 지난 3월 수사 재개를 결정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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