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코요태가 마지막까지 모친상을 당한 동료를 지켰다.
신지는 22일 자신의 계정에 "한달 전 병실에서 밝게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었는데 오늘은 마지막 인사를 하고 마지막 사진을 찍고 빽가 어머님 잘 보내드렸다. 많은 위로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린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정장을 갖춰 입은 김종민과 신지, 그리고 상주복을 입은 빽가가 어머니의 영정 사진 앞에서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신지는 또 "어머니와의 병실 사진을 빽가 아버지께서 보내주셨다. 이제는 좋은 곳에서 사진처럼 아니, 저 사진보다 훨씬 더 밝고 행복하게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라"며 빽가의 어머니가 생전 투병 생활을 할 때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동료의 위로 속에 빽가도 힘을 냈다. ?喚〈 23일 "지금쯤 천국이 시끌벅적 해졌겠다. 욕 잘하고 화끈한 우리 차여사 도착했을 테니까"라며 어머니와 찍었던 사진들과 어머니의 방송 출연 영상을 올렸다.
?喚〈 "우리 엄마 가는 길 너무 많은 분들이 마음 써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저도 더 이상은 슬퍼만 하지 않고 우리 차여사처럼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겠다. 차여사 안녕. 엄마 아들로 태어나서 행복했다. 사랑한다"고 애도했다.
빽가의 어머니 차희정 씨는 20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거행됐으며, 장지는 벽제 푸른솔추모공원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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