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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다” 강원래, 의미심장 글 해명 “우울증 아냐, 작품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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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클론 출신 강원래가 '우울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강원래는 자신의 계정에 "YouTube에서 '우울증 환자'가 많이 한다는 말을 모아서 그림 그려봤는데 제가 '자살을 예고하는 의미심장 글을 남겼다'고 기사가 났다"며 "아니다. 오해하지 마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우울할 땐 꿍따리샤바라 외치며 파이팅 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란다. 저도 그러겠다"라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덧붙였다.

앞서 강원래는 전날인 지난 22일 "우울증일 때 자주 하는 말"이라며 자신이 그린 작품을 공개했다.

작품 속에는 #푹자고싶다 #아무것도하기싫어 #나없어도세상은잘돌아가 #그냥피곤해서그래 #의미없음 #재미없는일상 #누가날찾어 #자책감 #사라지고싶다 등 우울한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이 나열돼 있었다.

이후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심리 상태를 우려하며 걱정 섞인 반응을 내놨으나, 강원래는 우울증 관련 키워드를 시각화한 작업이라며 해당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그룹 클론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2003년 방송인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다.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