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미숙이 후배 전지현을 극찬하고 나섰다.
최근 이미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 '이미숙 요리는 예.뻤.다. (feat.전지현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난 30대때부터 건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살았다"고 말한 이미숙은 "요즘 배우들도 다들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전지현을 언급했다. 그는 "걔는 톱배우인데 장난 아니다. 운동 마니아고 음식을 직접 해 먹더라"며 "지현이가 정말 손이 빠르고 똑똑하다. 내가 '달걀이 왜 안 까지지'라고 하니까 찬물을 활용해야 한다고 하더라. 정말 똑똑하다"고 극찬했다.
또 이미숙은 "촬영장에 음식 싸와서 감독님하고 우리를 다 모은다"며 "지현이가 순두부 따끈하게 데워서 염장 다시마를 넣어 먹더라. 지현이가 나한테 '선생님처럼 저도 오랫동안 연기할 거예요'라고 하더라. 일을 오래 하려면 건강해야 되잖아"라며 전하기도 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