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세븐틴 데뷔 10주년 생일파티를 콘셉트로 한 '비비고 호텔(bibigo Hotel)' 올리브영 팝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올리브영 명동역점'에서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세븐틴의 팀 컬러와 로고를 패키지에 적용한 비비고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스페셜 패키지 비비고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비비고 | 세븐틴' 장바구니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팝업 행사에 이어 외국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븐틴 with 비비고 쿠킹클래스'도 운영한다.
다음달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 본사 1층에 위치한 'CJ 더 키친(CJ THE KITCHEN)'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븐틴 with 비비고 쿠킹클래스'도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오픈한지 일주일 만에 80%가 마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팝업 행사에 대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비비고 | 세븐틴' 콜라보 제품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비비고와 K-푸드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