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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벤치에 있는 감독들은 큰 소리로 작전을 지시한다. 워낙 소리를 지르다보니, 경기 후 감독들의 목은 쉬기 일쑤다.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으면, 주장이나 베테랑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 지시 내용을 전하거나, 직접 종이에 적어 선수에게 전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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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이 화이트보드를 든 모습이 방송중계 화면에 잡히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단숨에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짤'이 됐다. K리그 팬들은 화이트보드에 '숫자 많이'라는 글을 지우고,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적는 '밈'을 양산하고 있다. SNS에서도 화제몰이를 하며, 여러 쇼츠로 제작되고 있다. 중계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는 '세계 최초 도전골든벨형 감독'이라며 영상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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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온 후 구단에 화이트보드 구매를 요청했다. 사실 시작은 18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14라운드였다. 당시 이 감독은 골키퍼 김경민을 향해 '앞으로 나가'가 적힌 화이트보드를 들었다. 하지만 김경민은 이 글자를 제대로 읽지 못했다. 화이트보드를 보기 위해 골대를 비우기까지 했다. 벤치에 앉아 있던 선수들이 박장대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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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 감독은 "경기, 움직임에 관한 플랜은 이미 정해져 있다. 요약해서 적어놓고 보여주면 그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화이트보드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앞으로도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지시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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