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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생인 고인은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극단 신시 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1980년 동양방송 성우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50년 가까이 대중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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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우리 동네', '추격자', '의형제', '고지전', '마녀', '비공식작전', '더 문',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 스크린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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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김포 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10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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