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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선두타자 송지후에게 초구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맞았다. 2번 변상권을 2루수 플라이, 3번 양현종을 우익수 플라이, 4번 김동엽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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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에도 나선 엄상백은 선두 9번 서유신을 좌익수 플라이, 1번 송지후를 투수앞 땅볼, 2번 변상권을 유격수앞 땅볼로 첫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구수도 단 9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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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론 4회말에 괜히 올라갔다. 선두 3번 양현종에 좌전안타, 5번 김동엽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고 박성웅으로 교체. 그리고 박성웅이 강진성에게 2루타, 심휘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엄상백이 내준 주자 2명이 모두 득점을 하면서 엄상백의 실점이 3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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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올해 성적은 좋지 못했다. 8경기에 선발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6.68로 부진. 5이닝을 넘긴게 3번에 퀄리티스타트가 1번 밖에 없었다. 결국 지난 15일 두산전서 2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2군으로 내려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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