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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올시즌 선발 로테이션 붕괴로 26일 기준, 14승41패 최하위에 처져있다. 7연패를 당했다. 9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가 무려 10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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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 사정이 급하다. 정현우와 같이 5이닝을 던지고 승리 요건을 챙겨줄 투수가 없는 상황이다. 새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주말 출격을 예고한 가운데, 정현우까지 빨리 돌아와주면 선발 로테이션이 안정될 수 있다.
기록보다 오랜만에 실전에서 공을 던졌다는 자체가 중요했다.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만난 홍원기 감독도 정현우의 실전 복귀를 반겼다. 홍 감독은 "1이닝을 던진 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구속이나 마운드에서의 모습도 정상에 가깝다고 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최근 정현우의 1군 복귀에 대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 한다. 6월 안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라며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이날은 "지금 빌드업 과정이면 빠르면 6월 중순 안에 1군 등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조금 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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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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