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제모가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Advertisement
피부를 매끈하게 만드는 자신감 상승 효과가 있지만,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도 따져봐야 한다.
Advertisement
제모는 피부를 깔끔하게 하고 위생관리를 용이하게 해 체취를 줄이는 한편 세균 번식의 억제라는 장점이 있다.
Advertisement
반면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에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위치해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피부 표면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냄새가 난다.
'비키니 라인'이라고 불리는 음부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습한 환경이다.
이곳 역시 털이 많으면 남아 있는 세균이 번식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음부 털을 통해 생길 수 있는 질염, 방광염, 요도염 등의 감염질환 가능성도 있다. 제모는 이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다만 피부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화상, 감염, 털이 살 안에서 자라나는 인그로운 헤어(ingrown hair, 매몰모)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털은 먼지와 세균의 유입을 막고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제거 후 오히려 피부 트러블과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권순효 교수는 "위생적인 측면에서는 왁싱 등의 제모보다 개인위생 관리 습관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면도 후 찬물로 모공 수축…제모 크림 사용 전 소량 발라 테스트
제모 방법은 병원에서 받는 레이저 제모부터 집에서 간단히 하는 면도까지 다양하다.
전문가 시행 하에 진행하면 위생적이고 안전하지만, 직접 제모하는 경우 정확한 방법을 알고 진행해야 피부가 다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우선 면도기로 제모할 때는 면도용 크림을 바르고 털이 난 방향대로 면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깔끔한 제거를 위해 역방향으로 깎는 것은 면도를 시작하기 전 미온수나 스팀 타월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털 방향으로 한 번 깎고,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면도 후에는 찬물로 닦아 모공을 수축시키고, 로션을 발라 피부 장벽을 회복해야 한다. 면도날은 2주마다 교체하고, 매몰모가 보이면 면도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왁싱은 털이 난 방향으로 왁스를 붙이고, 반대 방향으로 떼어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왁싱은 모근까지 제거하므로 한동안 매끈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다. 왁싱 전후에는 충분히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각질 관리도 필요하다.
제모 크림은 케라틴 성분을 녹여 제모하는 원리로, 통증 없이 많은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에는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소량을 피부에 발라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생리 기간이나 호르몬 변화가 큰 시기에는 제모 크림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레이저 제모는 특정 파장의 레이저가 멜라닌 색소(털에 포함된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면서 모낭을 없애는 방식이다. 즉, 털이 자라는 뿌리부터 제거하기 때문에 반영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 의료인만 시술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5~8회 반복 시술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 제모는 시술 후 붉은 반점이나 가려움증, 모낭염, 피부 침착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시술 전 피부 상태 확인, 보습 관리, 시술 후 자외선 차단 등에 주의해야 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제모에 관한 속설과 진실
-털을 밀면 더 굵게 자란다? 'X'
털을 면도하면 뿌리 부분이 잘려나가면서 상대적으로 굵어 보일 뿐, 실제로 더 두껍게 자라는 것은 아니다.
-털을 뽑으면 두 배로 자란다? 'X'
모낭 개수와 모낭 당 털 개수는 태어날 때 정해져 있다.
-왁싱이 면도보다 더 안전하다? '△'
왁싱은 모근까지 제거해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만, 피부 자극이 더 크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 제모 후 털이 피부 안으로 말려 들어갈 수 있다? 'O'
털이 피부 안쪽으로 파묻히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인그로운 헤어(매몰모)'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제모를 하면 피부가 더 건강해진다? 'X'
제모 후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을 받을 수 있어 보습과 관리는 필수다.
연예 많이본뉴스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혼인신고 중 화재로 긴급 대피 "하늘이 막는 건가"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