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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7월 1일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스 태생 호주 국적인 그는 지휘하는 팀마다 늘 2년차에 정상에 올려놓았다. 토트넘에서 '기분좋은 징크스'는 유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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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의 환희였다. 유럽대항전의 경우 1983~1984시즌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우승 이후 41년 만의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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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선'은 '포스테코글루는 휴가를 떠나기 전 레비 회장과 회동이 없었다. 구단 스태프들도 시즌 후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포스테코글루에 대한 연락은 당분간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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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과 상관없이 경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우승이 현실이 됐고, 분위기는 또 달라졌다.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브라이턴과의 시즌 최종전을 마친 후 "우리는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도 손에 넣었다"며 "나는 아무도 믿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여기에서 내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 안된다. 그냥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토해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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