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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9분 만에 베티스의 압데 에잘줄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첼시는 후반 대반격을 통해 순식간에 경기의 흐름을 돌려놓았다. 후반 20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5분 뒤 니콜라스 잭슨이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후반 38분에는 제이든 산초, 추가시간인 46분에는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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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새 역사도 열었다. 유럽축구연맹(UEFA)가 주관하는 5개 대회 트로피를 모두 수집한 역대 최초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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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UCL, UEL과 UECL과 더불어 UCL 우승팀과 UEL 챔피언이 격돌하는 슈퍼컵(1998, 2021년), 현재는 폐지됐지만 각국 컵 대회 우승팀이 맞붙는 '컵 위너스 컵'(1970~1971, 1997~1998시즌)에서 모두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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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베티스는 눈물로 얼룩졌다. 이 가운데 안토니의 눈물의 단연 화제였다. 브라질 출신인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은 2022년 여름 8550만파운드(약 1580억원)에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안토니는 지난 여름 아약스 복귀설이 제기됐지만 현실이 되지 않았다. 텐 하흐 감독이 지난해 10월 경질된 가운데 그는 이번 시즌 부상까지 겹치면서 EPL에서 단 8경기 교체출전에 불과했다. 출전시간은 133분이었다. EPL에선 무득점이었다.
안토니의 탈출구는 임대였다.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베티스의 손은 잡았다. 맨유 유니폼을 벗자 부활했다. 그는 라리가 5골 2도움을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UECL 정상 문턱에서 좌절했다. 안토니는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 앉자 흐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눈물을 흘리는 안토니에게 달려간 선수는 첼시 세 번째 골 주인공인 산초였다.
산초도 맨유에서 임대돼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다. 둘의 운며은 엇갈렸고, 산초는 안토니와 포옹하며 위로했다.
안토니의 임대기간은 이번 시즌까지다. 그는 베티스에 머물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나 베티스가 안토니를 유지할 만한 여력이 있는지는 불투명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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