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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의 거취는 일본에서도 굉장한 화제다. 일본 국가대표팀의 주장이 리버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만 보면 괜찮지만 문제는 리버풀에서의 엔도의 입지다. 입단 첫 시즌 엔도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뢰 아래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리버풀에서 준주전급 선수로 올라섰다. 리버풀 팬들도 엔도의 활약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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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이를 두고 "이기고 있을 때 내가 투입돼서 승점 3점을 확실히 지켜내는 것. 그런 역할은 어떤 의미에선 스스로 쟁취한 것이기도 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내가 팀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을지를 계속 고민했다. 물론 만족하진 않지만, 하나의 우승 기여 방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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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는 자신의 역할이 커지지 않더라도 팀에 남을 생각이었다. 그는 "역시 리버풀은 그만큼의 (가치를 지닌)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걸 일부러 포기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하고 싶냐고 묻는다면, 꼭 그렇지는 않다. 리버풀에서 얼마나 많은 타이틀을 얻을 수 있을지, 그 점에 집중해서 계속 도전해 나가는 것이 제 커리어를 가장 멋지게 만들어줄 거라고 믿고 있다. 현재로서는 잔류를 예상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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