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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8개를 보태 시즌 탈삼진을 86개로 늘리고, 개인통산 2500탈삼진에 입맞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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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026이닝 만에 2500탈삼진 대기록 달성한 것으로 종전 최소 이닝 기록인 랜디 존슨의 2107⅔이닝을 81⅔이닝 앞당겼다. 존슨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인 1999년 6월 21일 통산 2500탈삼진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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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은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해 2년 후인 2012년부터 풀타임 선발로 던지기 시작했다. 통산 9이닝 평균 탈삼진은 존슨이 10.61개, 세일이 11.11개다.
올시즌에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던진 개막전에서 5이닝 6안타 3실점하는 등 초반 4경기 연속 3자책점 이상을 주면서 슬로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까지 5월 5경기에서 32⅓이닝, 2승, 평균자책점 1.11, 4탈삼진, WHIP 1.05, 피안타율 0.211로 반등에 성공했다.
세일은 경기 후 "원정에 오면 최소 1승은 하고 떠나고 싶은 것이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힘든 경기였지만 승리를 거두고 기쁜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홈으로 돌아가면 다시 좋은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세일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인 2019년 3월 5년 1억4500만달러에 연장계약을 했으나, 직후인 2019년 8월 14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을 마치고 왼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기나긴 '재활 터널'에 들어갔다.
2020년 3월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 그는 1년 5개월에 걸친 재활을 마치고 2021년 8월 복귀했지만 또 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며 9경기를 던지는데 그쳤다. 2022년에는 오른 갈비뼈 스트레스 골절로 또다시 IL에서 시즌을 맞은 뒤 7월 잠깐 복귀해 2경기를 던지고는 왼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시즌을 마감했다.
2023년에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6월 초 IL에 올랐다가 2개월여 쉬고 8월 12일 복귀했다. 다만 그는 그해 20경기에서 102⅔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4.30을 나타내며 재기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고, 결국 2023년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었다.
2500탈삼진은 역대 40호이며 현역 중에서는 저스틴 벌랜더(3547개), 맥스 슈어저(3408개), 클레이튼 커쇼(2974개)에 이어 4번째다.
세일은 작년 1월 애틀랜타와 2년 3800만달러, 3년째인 2026년에는 1800만달러의 구단 옵션에 연장계약을 했다. 올시즌 연봉은 2200만달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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