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씨름 여자 일반부 김다영(괴산군청)이 위더스제약 2025 문경단오장사대회 무궁화급(80㎏ 이하) 정상에 올랐다.
김다영은 1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무궁화급 결승전에서 김다혜(거제시청)에 2대1로 이겼다. 첫판을 안다리걸기로 내준 김다영은 밭다리걸기로 균형을 맞춘 뒤, 들배지기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같은날 열린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선 엄하진(구례군청)이 이재하(안산시청)를 꺾고 우승했다. 매화급(60㎏ 이하)에선 최다혜(괴산군청)가 2대0 완승으로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