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지현, 직접 내가 키커로 찍었다."
변성환 수원 삼성 감독의 미소였다. 11경기 무패를 달린 수원이 2위로 도약했다. 수원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에서 세라핌과 김지현, 일류첸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4대1 역전승을 거뒀다. 11경기 무패행진(7승4무)을 달린 수원은 승점 28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수원은 초반부터 꼬였다. 파울리뇨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28분 이상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6분 세라핌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14분 김지현의 페널티킥 골, 23분 이재원의 자책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42분에는 일류첸코가 쐐기골을 넣으며 완승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변 감독은 "최근에 좋지 않은 흐름이 보였는데, 이날도 그런 모습이 보였다. 남은 경기에서 수정해야 한다. 선제골 실점 후 우리 축구를 유지하면서 밸런스를 지키면서 대응했던게 잘됐다. 45분 동안 4골을 넣은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준비가 잘됐고,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고, 포메이션 변화도 잘됐다. 승리 빼고는 여전히 부족하다. 수원 팬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더 큰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했다.
이날 변 감독은 고종현을 투입해 스리백으로 전환했다. 그는 "스리백 전환은 플랜이었다. 첫 맞대결에서도 변화를 주려고 했다. 그런데 결정을 못했다. 그래서 실점까지 이어졌다. 준비한 플랜대로 대응을 하고 찬스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변 감독은 질문하기 전 오랜만에 교체로 들어간 강현묵을 칭찬했다. 변 감독은 "현묵이가 오랜만에 현장에 돌아왔다. 짧은 시간에 임팩트 있는 모습 보였다. 칭찬하고 싶다.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했다.
수원은 이날 페널티킥 징크스를 끊었다. 변 감독은 "최근에 지현이가 폼이 좋다. 경기 운영하는데 여유도 있다. 피니시까지 예전의 지현이로 돌아가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지현이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좋았다. 파울리뇨까지는 선수들한테 맡겼고, 두번째는 내가 직접 찍었다. 지현이가 찼으면 했다. 차는 순간 긴장했다. 요새 워낙 못넣어서 돌아서 있었다. 환호 듣고 득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세라핌은 이날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변 감독은 "세라핌은 3경기 연속골이다. 절대적으로 많은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세라핌은 날씨가 더워지면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는 계획 하에 영입했다. 실제 그렇고 있다. 상대 체력이 떨어졌을때 장점이 극대화되고 있다. 다른 축구를 배우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어제도 클럽하우스에서 혼자 자더라. 기특하다. 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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