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친딸 샤일로 졸리 피트(19)가 법적으로 아버지의 성 '피트(Pitt)'를 삭제하고, 어머니의 성을 따르며 독립을 선언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샤일로는 미국 LA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행사에 오리지널 댄서로 참여하며 '시 졸리(Shi Jolie)'라는 예명을 처음으로 공식 사용했다.
샤일로는 이미 지난해 5월, 18번째 생일을 맞아 법원에 개명 신청을 했고, 같은 해 8월 판사의 승인에 따라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Shiloh Nouvel Jolie-Pitt)'에서 '샤일로 누벨 졸리(Shiloh Nouvel Jolie)'로 이름을 변경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샤일로가 이번 개명 과정을 졸리의 개입 없이 독자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비용을 지불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샤일로의 변호인은 "샤일로가 내린 매우 독립적이고 중대한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샤일로에 앞서 장녀 자하라(20)도 스펠먼 대학 여학생 클럽 입회식에서 '자하라 말리 졸리(Zahara Marley Jolie)'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장남 매덕스(23) 역시 '졸리' 성 사용을 시도했으나, 졸리가 이를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자녀들의 연이은 '성 삭제'에 피트는 현지 매체 피플(People)과의 인터뷰를 통해 "샤일로가 법적으로 내 성을 제거한 걸 알고 분노와 슬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샤일로가 태어났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느껴본 적 없었다"며 "아이들을 사랑하고,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6년부터 8년에 걸친 이혼 소송 끝에 2024년 12월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다. 두 사람은 샤일로, 자하라, 매덕스 외에도 팍스,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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