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격하는 울산 HD가 1m91 장신 수비수 밀로시 트로야크를 품으며 높이를 보강했다.
울산은 5일 폴란드 출신의 수비수 트로야크 영입을 발표했다. 트로야크는 지난 세 시즌 간 폴란드 최상위 리그인 엑스트라클라시의 코로나 키엘체의 주전 수비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2024~2025시즌 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참가하지 못한 두 경기 그리고 리그 최종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리그 총 31경기에 나선 트로야크는 그야말로 금강석과 같은 모습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지난 다섯 시즌 동안 리그 30경기 이상 출장하며 소속팀의 대들보 역할을 도맡았다.
트로야크의 체력과 자기 관리 장점은 코리아컵, 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클럽 월드컵 네 개 대회 일정을 앞둔 울산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수한 킥 능력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반대 전환 패스가 장점인 트로야크와 김영권, 이재익과 같은 유능한 왼발 센터백들과의 조합도 울산의 후방 안정성, 공격 지원에 탄탄함을 더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트로야크는 신체 조건이 우수한 선수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스피드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이며,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겸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경기 중 울산의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올 시즌 울산에 둥지를 튼 이진현은 지난해 8월 폴란드의 푸슈차 니에폴로미체 유니폼을 입고 트로야크와 공수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이진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트로야크는 이전 소속팀인 코로나 키엘체의 주장 완장을 차고 좌측 센터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경기는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이진현은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 스피드가 느릴 줄 알았는데, 발도 빠른 선수라 기억에 남는다. 무엇보다 팀의 수비 조율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는 선수라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의 유니폼을 입게 된 트로야크는 "아버지도 축구 선수였기에 내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다. 그만큼 내 커리어에 우승컵을 남기고 싶은 욕망도 강하다. 그렇기에 울산으로 왔다. 아들에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팀을 도와 목표를 이루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트로야크는 4일 선수단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그는 6일 클럽 월드컵이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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