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매체들도 김민재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다. 리버풀이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를 영입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16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6일(한국시각) "리버풀은 이번 여름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인 클럽 중 하나"라고 단독 보도했다.
김민재가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날지 그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다음 행선지로 여러 구단이 언급되고 있지만, 리버풀 이적설은 처음이다.
매체는 "김민재가 팀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요구하는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약 775억원)에서 3500만 유로(약 542억원)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본인도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가 분데스리가를 떠나게 된다면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김민재가 잉글랜드로 이적하게 된다면 그를 원하는 구단이 널려 있다는게 매체의 주장이다.
리버풀은 나폴리 시절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번 여름 다시 그를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으며, 이미 초기 단계의 협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첼시도 수비 보강을 위한 여러 옵션 중 하나로 김민재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망(PSG)과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 역시 김민재의 상황을 면밀히 관찰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우승컵을 들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독일 최고의 클럽에서는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견이 갈린다.
매체는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만한 실력을 독일 무대에서 입증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갈릴 수 있다"라면서도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은 현재 수비진의 뎁스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버질 반다이크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리버풀의 주장인 반다이크는 33세의 나이로 축구선수로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 다음 시즌 90분을 풀타임으로 뛰기에는 무리가 있을 나이다. 이브라히마 코나테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다. 팀 이탈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이렇게 되면 리버풀의 수비 뎁스가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
김민재가 합류한다면 주전경쟁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기에 우승 트로피를 들기에도 충분한 팀이다. 지난 2024~2025시즌 리버풀은 일찌감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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