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와 부천FC1995가 중요한 길목에서 '032 더비'로 격돌한다.
인천과 부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격차를 벌려야 하는 선두 인천과 상위권 추격을 위해 승점이 필요한 부천. 두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하다. 인천은 지난 천안과의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로 리그 연승이 8연승에서 멈췄다. 그럼에도 11경기(9승2무) 무패 행진으로 상승세는 여전하다. 다만 좁혀진 2위 수원삼성(승점 31)과의 격차를 다시 벌려야 한다. 부천은 직전 수원삼성전에서 1대4로 역전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4경기(2승2무)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1대3으로 패했던 인천에 설욕하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인천은 무고사가 극적으로 복귀했다. 당초 무고사는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차출되며 A매치 기간 동안 인천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무고사는 몬테네그로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 예선 K조 3차전 경기를 소화한 후 친선 경기는 뛰지 않고 곧바로 인천으로 복귀했다. 무고사가 조기에 복귀하여 교체 명단에 포함된 인천은 전방에 큰 전력 공백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됐다. 반면 부천으로서는 무고사가 조기에 복귀하며 인천 공격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정방에 박호민과 박승호, 중원은 제르소, 이명주, 문진환, 바로우가 구축한다. 포백은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김명순이 자리한다. 골문은 민성준이 지킨다. 무고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전방 스리톱에 이의형과 몬타뇨, 바사니가 출격, 중원은 박현빈, 카즈, 정호진, 티아깅요 구축한다. 수비진은 이재원, 이상혁, 홍성욱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형근이 낀다.
인천=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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