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8월 17일 10개소 운영…안전관리 요원 105명 배치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피서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강했다고 9일 밝혔다.
삼척시는 삼척해수욕장을 비롯한 10개 해수욕장을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해수욕장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야자 매트를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바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후 조명 볼라드를 벤치형으로 교체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확충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상 사고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 다른 해수욕장 등에 대해서도 편의시설 보강 및 환경 정비를 마무리하는 한편 안전관리 요원 105명을 배치하고, 10곳에 해파리 방지망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정영 관광정책과장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삼척지역 해수욕장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속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올여름에도 많은 분이 지역 해수욕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삼척지역 9개 해수욕장에는 전년보다 11.3% 증가한 78만4천536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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