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경기 안성시는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안성시티투어 '여름 시즌 코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안성시티투어는 ▲ 관람객 맞춤형 ▲ 안성시민 맞춤형 ▲ 단체 맞춤형 등 3가지 형태로 나눠 계절별로 코스가 다르게 구성된다.
올 여름 시즌 코스는 관람객 맞춤형의 경우 안성맞춤박물관→블루베리수제청 만들기 체험→남사당공연→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및 하늘전망대로 구성됐다.
초등학생 3~6학년을 동반하는 지역 주민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안성시민 맞춤형 코스는 미리내성지→안성3·1운동기념관→안성독립운동역사마을의 '하루 코스', 안성3·1운동기념관→미리내성지의 '반일 코스'를 이뤄져 있으며, 이용 요금은 5천 원이다.
원하는 코스를 자유롭게 구성하고 싶은 단체는 '단체 맞춤형'을 이용하면 된다.
안성시티투어는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예약 및 문의는 로망스투어 누리집(www.romancetour.co.kr, ☎ 02-318-166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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