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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초아 "1년 식재료비만 2천만 원 썼다"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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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식재료비에만 2천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초아는 10일 "제가 작년에 쓴 식재료비만 2천만원이 넘더라. 주로 집밥을 해먹기도 하고 레시피 콘텐츠도 촬영하다 보니 1년 식재료 지출 비용이 큰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한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쓴 식재료 값만 무려 1,700만 원이 나왔다. 완전 뜨악이죠? 저도 깜짝 놀랐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초아는 현재는 진공 용기를 활용해 식재료를 보관 정리, 식재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초아는 지난해 10월 신혼 1년차에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후 초아는 다행히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3개월마다 추적 검사 중이라고 전했다. 올해초 초아는 담당의로부터 임신 준비를 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고, 이에 시험관시술을 받기 전 자연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