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대체자 영입에 분주하다. 레버쿠젠에서 요나탄 타를 데려왔고,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한 번리의 수비수 막심 에스테브까지 노리고 있다.
독일 바바리안풋볼워크스는 10일(한국시각)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미래는 뱅상 콤파니 뮌헨 감독이 번리의 수비수 막심 에스테브 영입을 얼마나 강력히 원하느냐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에스테브 영입을 완료한다면 여러 클럽들이 김민재를 영입할 기회를 갖게된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특히 파리 생제르망(PSG)으로의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루이스 캄포스 PSG 스포츠디렉터가 김민재를 페네르바체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 봤다는 이유에서다.
알나스르와 AC밀란도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할 용의가 있으며, 번리의 막심 에스테브와 같은 스타일의 선수를 더 선호하고 있다. 콤파니는 에스테브의 1대1 대인 수비 능력, 침착한 볼 처리와 깔끔한 빌드업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이적시킬 경우 5000만 유로(약 775억원)을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김민재는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길 원하고 있다. 다음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벤치에 앉힐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라 지금이 팀을 떠날 적기로 평가된다.
뮌헨은 다음 시즌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를 주전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둘 수도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 뛰었다. 2024~2025시즌 막판 경기력이 부진하면서 비판의 중심에 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민재는 팀을 위해 헌신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출전해 3593분을 소화했다.
여전히 그의 능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뮌헨을 떠난다해도 불러주는 클럽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주전 수비수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 A도 선택지 중 하나다. 인터 밀란과 유벤투스 등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거론되고 있는 팀들이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이기 때문에 출전시간만 보장된다면 어떤 선택을 해도 김민재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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