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왕 다레이 중국 주장은 중국의 예선 탈락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중국은 10일(한국시각) 중국 충칭의 룽싱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C조 10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미 4차 예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은 최종전에서 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중국 축구는 월드컵이 48개국으로 확대됐는데도 불구하고, 4차 예선에 진출조차 못한 채 탈락했다. 중국 축구의 수준이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3차 예선이었지만 중국 선수들의 생각은 전혀 다른 모양이다.
경기 후 다레이는 "경기를 이기긴 했지만, 승점 3점 차이로 4차 예선에 진출하지 못한 건 아쉽다. 우리는 4차 예선을 뛸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와의 경기를 돌아봐도, 사실 그쪽도 별다른 기회는 없었다. 단지 한 번의 페널티킥일 뿐이었다. 더 이상 평가는 하지 않겠다"며 사우디와 인도네시아가 중국을 상대로 겨우 승리해서 월드컵 4차 예선에 올라갔다고 말했다.
다레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다레이의 말은 사우디와 인도네시아가 운이 좋게 중국을 겨우 이겨서 4차 예선에 올라간 것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정반대다.
사우디와의 예선 7차전에서 중국은 0대1로 패배했지만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처참했다. 중국은 사우디를 상대로 4번의 슈팅밖에 하지 못했고,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그에 비해 사우디는 슈팅 19번을 시도해 유효 슈팅만 7차례 만들었다. 다레이 골키퍼의 선방쇼 덕분에 중국이 더 큰 격차로 패배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지난 인도네시아전 역시 중국이 내용적으로도 밀린 경기였다. 슈팅 숫자에서부터 13대5로 밀리는 중국이다. 인도네시아의 결승골이 페널티킥이었지만 그 페널티킥을 어이없게 내준 건 중국의 이상한 실수였다.
중국은 월드컵 예선 도중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감독에게 스타일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중국이 인도네시아를 2대1로 잡았을 때,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중국이 이렇게 똥볼 축구를 할 줄 몰랐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이 승리한 경기였지만 인도네시아가 점유율이 76대24로 압도적이었으며 슈팅 숫자에서도 14대5로 크게 앞섰기 때문이었다.
다레이의 주장대로라면 중국도 사우디와 인도네시아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승리를 거뒀다. 중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홈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펼치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 페널티킥 한 방으로 승리했다. 그 페널티킥이 아니었다면 중국은 조 최하위로 남을 뻔했다.
바레인전 승리 역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장 위닝의 극장골 덕분이었을 정도로 중국은 3차 예선 내내 경기력이 심각했다. 애초에 북한과 함께 3차 예선에서 제일 많은 패배를 기록한 중국이 4차 예선에 진출할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것부터가 잘못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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