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의사를 밝히고, 튀르키예 리그 갈라타사라이와 계약 협상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1일(한국시각)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전했고, 이제 그는 연 최대 1016만 파운드(약 180억원)에 이르는 1년 계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첼시, 토트넘의 관심을 받아왔으며 그의 에이전트는 이 세 구단과 모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네의 계약 문제는 바이에른 뮌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그는 지난 2020년 맨체스터 시티에서 이적해 온 이후 분데스리가 4연패를 함께했고,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다.
사네의 에이전트는 최근까지도 바이에른 뮌헨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달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핵심 선수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사네가 바이에른의 개선된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고, 현재 갈라타사라이와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사네는 바이에른 뮌헨에 이번 계약 만료 이후 떠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갈라타사라이 입장에서는 사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은 엄청난 성공이 될 수 있다. 이들은 최근 나폴리에서 임대 온 빅터 오시멘의 계약 종료 후 공격 자원을 보강하려는 중이다.
튀르키예 리그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의 새로운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지만, 사네는 여전히 최상위 수준에서 경쟁 가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사네의 갈라타사라이행 가능성은 그를 노리던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는 큰 타격이다.
한편, 사네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던 아스널은 결국 타깃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아스널의 또 다른 타깃은 벤야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다. 사네를 대신해 셰슈코 영입에 성공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힐랄도 셰슈코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선수 측은 아스널 이적을 선호한다고 밝힌 상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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