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 씨가 가상자산 상장 청탁과 관련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운데, 법원이 그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김선희·유동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된 안 씨의 보석 청구를 이날 받아들였다.
다만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보증금 5000만 원 납부와 주거지 제한을 명했다. 또한 다른 피고인이나 증인과의 접촉을 금지하고, 출국 등 외부 이동 시에는 반드시 법원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앞서 안 씨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며, 그가 수수한 4억 원 상당의 고급 시계 2점에 대해 몰수 명령도 내려졌다. 함께 기소된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는 징역 2년과 추징금 5002만5000원, 상장 청탁을 의뢰한 사업가 강종현 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안성현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며, 재판 과정에서도 반성의 태도가 없었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안성현은 이상준 전 빗썸홀딩스 대표와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A코인을 거래소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업가 강씨에게 수십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현과 이 전 대표는 현금 30억, 4억원 상당의 명품시계 2개, 고급 레스토랑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 씨는 강 씨와 돈을 주고받은 것은 맞지만 청탁의 대가는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은 가수 성유리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이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이자 2024년 새해 첫날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며 답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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