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1년에 하루나마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나라 없으면 야구도 없다. KIA 타이거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군장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어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광주 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3루 홈팀 관람석에서 야구를 보며 힘찬 응원전을 펼쳤다. 구단은 간식과 응원 도구까지 지원하며 군 장병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온전히 야구를 통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KIA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이어 오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을 방위하는 주역들을 초청했다.
KIA 관계자는 "국방의 의무를 묵묵히 다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에게 1년에 하루나마 문화 활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올해가 4년째인데 행사 때마다 국군 장병들의 밝은 표정과 야구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KIA는 국군 장병 초청 행사와 함께 여러 다른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KIA 관계자는 "우리 구단은 국군 장병 초청행사 뿐 아니라 람사르 협약과 연계한 환경 보호 활동, 연고지의 상징인 무등산 보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 장병 초청 행사 등 스포츠 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민경 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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