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전날의 치열한 2대2 무승부. 일요일 경기로 1위가 가려지게 됐다.전날이 에이스 대결이었다면 이번엔 젊은 영건의 대결이다. 신인왕과 신인왕 1순위의 대결이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22)와 LG 트윈스 송승기(23)가 15일 대전에서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한화가 이기면 반게임차 1위를 차지하고, LG가 이기면 1.5게임차로 1위를 지키는 것.
이 중요한 경기에 22세, 23세의 젊은 투수들이 나서게 됐다. 문동주는 2023년 신인왕을 차지했던 아시안게임 에이스 출신. 송승기는 올시즌 신인왕 1순위로 꼽히고 있다. KT 위즈 12홈런의 안현민과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하고 있다.
문동주는 5선발로 출발해 올시즌 10경기서 5승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5일 롯데전서 4⅔이닝 7안타 6실점의 부진을 보인 뒤 휴식 차원에서 2군으로 내려간 뒤 20일간 다시 몸을 만들어 올라온다. 복귀전이 하필 1위를 결정하는 경기라 부담 속에 던질 수밖에 없다.
송승기는 LG의 새로운 왼손 에이스다. 최근 5명의 선발 중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12경기서 7승3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 중. 평균자책점이 한화 코디 폰세(2.26),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2.28)에 이어 3위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 20⅔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공교롭게 둘은 올시즌 첫 등판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3월 27일 잠실경기에서 만난 것.
당시 문동주는 지난해 어깨 통증으로 인해 실전 등판이 늦어져 투구수에 한계가 있는 상태에서 등판했었다. 그럼에도 LG 타자들을 최고 158㎞의 직구를 앞세워 5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았다. 처음엔 3이닝 정도를 예정했는데 61개로 5회까지 막아내면서 LG에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데 그날의 주인공은 송승기였다. 5선발로 낙점돼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경기였고, 매진돼 관중이 꽉 찼는데 호투쇼를 펼쳤다. 최고 150㎞의 직구를 바탕으로 7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잠재웠다. 0-0 상황에서 내려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충격적인 선발 데뷔 무대임은 분명했다. 이후 송승기는 호투를 거듭하며 어느새 팀에서 믿을 수 있는 선발 투수로 위상이 높아졌다.
대전 새 구장에서 한번 실패를 맛봤다. 지난 4월 29일 대전에서 등판해 5이닝 6안타(2홈런)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었다. 당시 한화 선발은 와이스였다.
잠실에서 승부를 내지 못했던 둘이 대전에서는 승자를 가릴 수 있을까. 문동주와 송승기 중 웃는 팀이 1위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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