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강인(PSG)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첫 골을 쏘아올렸다.
이강인은 16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구장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클럽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3-0으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다.
PSG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시종일관 압도했다. 전반 19분 파비앙 루이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PSG는 상대를 압도하는 패스워크를 선보인 후 루이스가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도 반격을 펼쳤다. 전반 말미 그리즈만의 슈팅이 날카롭게 골문을 향했다. 돈나룸마가 막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PSG는 비티냐의 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서도 PSG는 여유로운 경기를 펼쳤다. 아틀레티코로서는 후반 33분 클레망 랑글레가 퇴장당한 것이 너무나도 아쉬웠다. 이후 PSG는 선수들을 교체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세니 마율루와 이강인, 자이르 에메리 등이 들어갔다.
교체로 들어간 세니 마율루가 후반 42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PSG는 상대의 핸드볼 파울을 얻어냈다. 이를 이강인이 키커로 나섰다. 이강인은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이와 동시에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PSG가 4대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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