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롭게 선수단을 구축할 예정이다.
영국의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6일(한국시각)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존 웬햄과의 인터뷰를 통해 프랭크 감독의 수비진 구성 계획을 보도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프랭크 감독은 차기 시즌을 크리스티안 로메로 없이 보내야 할 수 있다. 로메로의 미래는 토트넘에서 가장 불확실한 것 중 하나며,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과 연결되어 있다. 로메로의 이탈은 불가피하게 느껴지며, 프랭크는 이미 그의 대체자를 정했다. 프랭크는 브렌트포드 수비수 네이선 콜린스를 대체자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이미 올 시즌 내내 이적설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와도 통화를 진행하며, 이적을 강력하게 원한다고 알려졌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상황이 달라지는 듯 보였으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로 상황이 다시금 이적으로 향하게 됐다.
프랑스의 스포르트는 '로메로를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경쟁하고 있다'라며 '로메로는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 토트넘을 떠나길 원한다.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메로를 잃는다면 토트넘의 계획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존 웬햄은 "콜린스는 브렌트포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브렌트포드는 상당한 이적료를 지불해 그를 데려왔고, 빅클럽들이 콜린스에게 주목하고 있다. 프랭크는 그를 잘 알고 있으며, 로메로가 떠날 경우에 그를 데려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격진도 새 판짜기에 돌입한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알래스디어 골드 기자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내가 보기에 손흥민은 이제 적극적으로 이적을 시도할 시기가 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영국의 홋스퍼HQ는 '프랭크 감독은 마티스 텔을 손흥민의 후계자로 성장시킬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떠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텔을 손흥민의 후계자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손흥민 또한 팀을 떠나고 텔이 빈자릴르 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랭크 감독은 부임 후 가장 최우선 과제로 손흥민의 잔류를 결정할 것이라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10년을 헌신한 손흥민이지만, 올 시즌 내내 이적설이 나왔기에, 프랭크 감독이 상황을 판단하고 손흥민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이미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기에 팀에 남길 것이라는 소식도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텔 영입 이후 주전 입지가 달라진다면 손흥민 또한 이적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프랭크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이 새로운 선수단 구성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로메로 모두 토트넘을 떠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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