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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펼쳐진 '2024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4전승' 백마중 '최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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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2025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청춘양구 페스티벌)의 모든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춘양구 페스티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8개 조 32개 팀이 열전을 펼쳤다. 폭우속에서 16일 진행된 마지막 4일 차 경기도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하며, 양구에서의 멋진 추억을 마무리했다. 전날까지 3전 전승을 기록하며 맞대결을 펼친 백마중학교와 목동중학교의 경기에서는 백마중학교가 3대1로 승리를 거두며 4전승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 하였다.

중학교 1학년 축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출전 기회 제공을 위해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별도의 성적 산출과 시상은 없지만, 매 경기 'MVP'와 전후반 25분 이후 득점자에게 양구상품권을 수여하며 많은 선수이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골득점 이벤트, 추첨 경품이벤트, 황금크로스바 맞추기 이벤트 등을 통해 양구지역 상품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총 4일간의 이벤트를 통해 총 99만원의 수익금이 모금됐고, 해당 금액은 양구군 소외계층에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CORP의 이름으로 기부 될 예정이다. 3년 연속 양구에서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양구군축구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김학인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이 양구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꾸준히 운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기의 승패보다 더 즐겁게 운동하고 참여하며 응원하는 문화를 이끌고자 색다른 컨셉을 만들어 가고 있다. 멋진 페스티벌을 운영 할 수 있게 협조해주시는 양구군스포츠재단 임직원과 양구군 서흥원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경기에서 경기 MVP로 선정된 석관중학교 양민결은 "큰 11인제 경기장에서 뛰어서 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운동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서로 간 더 단합된 시간이 된거 같다"고 미소지었다.

총 32개팀이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은 총 64경기가 펼쳐지며, 힘찬 도약을 꿈꾸는 중학교 1학년 선수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성료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5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4일차 경기 결과

충남천안축구센터U15 5-0 경기계남중

강원춘천시체육회U15후평중 1-0 강원속초연세FCU15

경기성남시티FCU15 0-0 경기FC수지U15

충남신평중 3-2 경기이천중

경기백마중 3-1 서울목동중

경기SFCU15 1-0 강원강릉중

서울아현중 3-0 인천JMPFCU15

서울석관중 1-0 충북청주청남축구클럽U15

경기조안KJFC U-15 0-0 울산잇츠풋볼U15

경기수원비비글로벌FCU15 0-0 경기FC운정U15

서울장안중 3-1 인천계양유소년축구클럽U15

서울한양중 2-0 강원속초중

경기BNU15 3-0 인천송도FCU15

경기통진FCU15 2-0 충북진천군체육회U15

경기안산시U15 1-0 경기BDFCU15

강원평창유나이티드U15 2-2 강원원주SMC축구센터U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