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그리)의 해병대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해병대 직업군인 아놀드 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스스로의 의지로 해병대를 선택한 김동현 해병, 선택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김동현과 함께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동현은 군 행사 후 악수를 나누고 거수경례를 하며 의젓한 해병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검게 그을린 피부와 다부진 체격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행사 중 해병대 티셔츠에 자필 사인과 함께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7월 자원입대해 해병대 복무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모범 해병 상을 수상한 인증 사진과 함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거야"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김동현의 전역은 내년 1월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