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커플 김지민, 김준호의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18일 김지민은 자신의 계정에 "예랑 준호찡의 고민 다이어트! 엄마왈!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셨다"라며 "유인나 언니가 선물해준 접시! 한식을 담아버렸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지민과 김준호 커플의 한 끼 식단이 담겨 있었다. 유인나가 선물한 예쁜 접시 위에는 멸치볶음, 버섯볶음, 오이무침 등 소량의 반찬 5가지와 한 숟가락 분량의 밥이 담겨 있다.
결혼을 약 한 달 앞둔 커플의 철저한 식단 관리가 눈길을 끈다. 김지민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예비신랑 김준호의 의지가 전해지며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김준호는 '비만치료제' 위고비로 7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김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준호가 요즘에 위고비를 해서 보시다시피 살이 많이 빠졌다"며 "살이 빠지고 성격도 나빠졌다. 진짜 예민해져서 요즘 꼴 보기 싫어 죽을 거 같다. 너무 예민해졌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준호도 "예민해졌다"고 인정했다.
한편 김지민과 김준호는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