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스널이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공격 강화를 위해 호드리구 영입을 원한다.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그의 임금 때문이다. 호드리구는 아스널 선수단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고 있다. 아스널의 호드리구 영입은 역대 최대 이적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최근 세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2023~2024시즌엔 맨시티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막판에 고개를 숙였다. 승점 2점 차이로 우승을 내줬다.
아스널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목표 중 한 명이 호드리구다. 그는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1회 등 각종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엔 상황이 좋지 않았다. 내부 분열까지 발생했다. 앞서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호드리구는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결정했다. 그는 올 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호드리구에게 주급 24만 유로를 지불하고 있다. 이는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 가브리엘 제수스,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를 제외한 모든 선수보다 많은 금액이다. 아스널은 호드리구 영입을 위해선 이적료 9000만 유로(7700만 파운드) 이상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그의 임금까지 고려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염두에 둬야 한다. 실제로 아스널은 장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중대한 매각을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완전히 설득하지 못했다. 둘의 미래는 이제 다른 이유로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다만, 어떤 팀이 제안을 할 수 있을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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