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신세계 장녀 그룹' 올데이프로젝트가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다.
올데이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5인조 혼성그룹이다. 이 그룹은 신세계 회장 딸로 유명한 애니(문서윤)가 포함된데다 가요계 히트메이커 테디가 처음 론칭하는 혼성그룹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베일을 벗은 올데이프로젝트는 대중의 마음을 제대로 뒤흔든 분위기다.
이들은 23일 데뷔 싱글 '페이머스'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위키드'는 브라질리언 펑크, 트랩, R&B와 드릴 요소가 융합된 실험적인 비트 위에 멤버들의 자유로운 개성을 담은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페이머스'는 올데이프로젝트의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곡이다. 두 곡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톱100에 안착했다. 특히 '페이머스'는 41위에 랭크되며 생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위키드' 퍼포먼스 비디오는 24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에서 무비 세트 버전이 285만회, 베이스먼트 버전이 66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데이프로젝트가 K팝신에 어떠한 바람을 불러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