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장우(39)와 조혜원(31) 커플이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인생 2막을 열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로 확인됐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이장우, 조혜원 커플이 택한 결혼식 장소는 바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호텔월드였다. 이곳은 우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와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랑·신부 현수막과 엘리베이터 씬 연출 등 로맨틱한 시그니처 요소가 강점이다. 300명 수용 규모인 크리스탈볼룸홀의 예식 비용은 5000만원에서 1억 원대 후반까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 간 예쁜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이장우가 오랜 연인 조혜원과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웃어라 동해야', '장미빛 연인들', '오! 삼광빌라!'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왔으며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와 MBN 예능 '두유노집밥'에 출연 중이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드라마 '퍼퓸', '마인', '퀸메이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