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MBN 간판 연애 예능 '돌싱글즈'가 시즌7로 돌아온다.
24일 '돌싱글즈' 측은 오는 7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전편 호주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기대감을 높인다.
'돌싱글즈'는 이혼 경험이 있는 이들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리얼 연애 예능으로 시즌2 윤남기·이다은, 시즌4 지미·희진 등 실제 재혼 커플을 배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시즌6의 보민·정명, 시영·방글, 희영·진영 커플은 현재까지도 교제를 이어가며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7에서는 출연자 전원이 호주에서 만남을 이어가며 드넓은 자연 속 진정성 가득한 로맨스를 펼친다.
특히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등 기존 MC 군단에 시즌2 출연자이자 실제 결혼과 출산을 경험한 이다은이 새롭게 합류해 더욱 깊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이전보다 더 진솔하고 강렬한 돌싱 로맨스를 예고한다"며 "이다은은 출연자들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MC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방송 시간도 시즌 1~3 때와 같은 일요일 오후 10시로 돌아가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도파민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재혼 소식을 전한 은지원이 어떤 발언을 들려줄지도 관심을 모은다.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돌싱글즈' 시즌7은 7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