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와인 데이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24일 '소이현 인교진' 채널에는 '돌아온 한 병만 마실게요. 루프탑 가기 딱 좋은 날에 와인 한 병 마시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한 레스토랑을 찾아 문어, 우대 갈비 등과 와인을 주문했다. 스태프는 "시즌2의 첫 한 병을 와인으로"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럭셔리하게~"라며 기대했다.
인교진은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근황을 묻는 질문에 "늘 똑같았다. 촬영하고 트로트도 했다"라며 최근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귀가 찢어지게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인교진은 직원이 와인을 따라주자 한 최고급 와인을 언급, "그게 진짜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직원은 "3층에 진열되어 있다. 가장 비싼 건 1억 9천만 원이고 저렴한게 6천 3백만 원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인교진은 실소를 터트렸고 "그걸 어떻게 먹나"라며 당황했다. 소이현도 "그건 못 먹을 것 같다. 보관을 잘해야 될 것 같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2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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